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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를 먹으면 왜 배가 아프지?

참외의 효능 참외는 인도가 원산으로 고대 이집트와 유럽에 들어가 멜론으로, 동양에서는 참외로 분화되어 발달되었다. 우리나라는 삼국시대 이전에 중국을 거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참외는 차가운 성질로 열기를 내려주므로 더위를 먹었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이 심하며 입맛이 떨어진 경우에 좋다. 또한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기가 맺혀있는 것을 소통하게 해주므로 대변도 잘 나오게 한다. 참외는 수분 함량이 90%나 되므로 땀을 많이 흘렸거나 갈증이 날 때 효과적이며, 비타민 A, 비타민 C, 나이아신, 칼슘, 인 등의 미네랄이 들어있다. 참외를 먹지 않으면 좋은 경우 참외는 비장과 위장이 차갑고 배가 부르면서 대변이 묽거나 설사를 하는 사람은 적게 먹어야 한다. 한의서에 따르면 참외를 많이 먹..

몸건강 2022.06.28

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양배추

양배추의 효능 양배추는 비장, 위장의 기능을 도와 뱃소에 기운이 맺힌 것을 풀어주고 부드럽게 하여 통증을 막아준다. 오래 먹으면 오장을 이롭게 하고 육부를 조절하며 골수를 보충하고 신장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 또 심장의 활력을 도와주고 눈과 귀를 밝게 하고,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관절을 부드럽게 하며 경략에 기가 맺힌 것을 잘 소통하게 해준다. 양배추가 위염, 위산과다, 위궤양 등에 좋다는 것은 이미 밝혀졌으며, 양배추의 섬유질은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아 혈액지질을 개선해준다.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므로 양배추를 꾸준히 먹으면 피부가 더 매끈하고 팽팽해지며 기미나 주름이 줄어든다. 양배추는 100g당 31kcal로 열량이 낮고 영양소가 풍부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양배추에는 설포라판 성분..

소화를 돕는 음식

소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 밥, 떡 같은 곡류를 많이 먹는 다면 식혜를 마시는 것이 좋다. 식혜의 원료인 보리길금이 '맥아'라는 소화제이기 때문인데, 보리길금은 따뜻한 성질로 위장을 편안하게 하고 곡식을 먹고 체한 것을 풀어준다. 밀가루 음식을 먹고 체하는 경우가 많은데, 밀가루가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에게는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밀가루로 만든 면류나 부침개 등을 먹을 때는 무나물을 함께 먹으면 좋다. 밀가루와 무가 상반도기 때문에 밀가루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났을 때 무가 약이 되는 것이다. 두부를 먹고 체했을 때도 무를 먹으면 소화가 잘된다. 실제로 '무'는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맺힌 것을 풀어주어 가슴을 탁 트이게 하고 해독작용을 하며, 대소면이 잘 나오게 하고 가래를 삭여준다. 하지만 무는 비장과 ..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역류성 식도염

과민성 대장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은 염증이나 종양과 같은 기질적인 질환이 없는 상태에서 만성 경과를 밟는 복통, 복부팽만감, 잦은 무른 변 등을 주요 증상으로 하는 장애이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체로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20~50대에서 흔히 발생하고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 장운동을 조절하는 약물 처방과 함께 스트레스 관리, 식이조절, 적당한 운동을 하면 대부분 증상이 개선되는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 외에도 유전적인 요인, 대장의 운동과 감각 이상, 면역체계 이상, 장내세균의 변화 등이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소화기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의 약 20~30%가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진..

몸건강 2022.06.27

항문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자

말 못할 비밀이 병을 키운다? 항문에 출혈이 있거나 가려움증, 통증, 항문 밖으로 탈항되는 종물 등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러한 증상들은 치핵, 치루, 항문 주위 농양, 치열 등 대표적인 양성 항문 질환을 발생하는데, 직장암이나 염증성 장 질환과 같은 심각한 질환의 증상으로 발생할 수도 있어 이 증상들이 자주 발생하거나 만성적으로 발생한다면 전문의를 찾아 원인을 찾고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핵 항문관 안에는 점막하혈관, 괄약근, 결체조직 등이 있어 평소 배변 시에 항문을 보호하고 변이 새어 흐르는 변실금 등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하는 쿠션이 있다. 이는 중력의 영향, 긴장, 변비 등 불규칙한 배변 습관과 잦은 음주 등에 의해 악화되어 혹처럼 커지기도 하는데 이런 상태를 치핵이라고 한..

몸건강 2022.06.27

피부가 가렵다면?

피부가 가려운 것은 면역질환 문제일 수 있다. 피부는 우리 몸을 싸고 있는 1차 보호막이므로 피부가 가렵다는 것은 면역 체계가 우리에게 보내는 이상 신호일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 아토피는 그리스어로 '기묘한', '이상한' 등의 뜻을 가진 단어로 너무나 복잡하고 어려운 알르레기 질환이라는 의미이다. 아토피는 단순히 피부의 가려움증과 염증만 아니라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을 통칭하는 광의의 의미이다. 태열이라고 하는 갓난아기에게 나타나는 증세와 매우 비슷해서 영아기 때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쉬운데, 초기에는 발견하면 보습제로 충분히 보습해주는 것만으로도 좋아질 수 있다. 하지만 보습이 소홀하면 언제든 재발할 수 있다. 대부분의 아토피 피부염은 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을 주 증상으로 만성 염증..

몸건강 2022.06.27

어지러운데 빈혈이 맞나?

빙빙 돌 듯 어지럽다고 무조건 빈혈이 아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어지럼증을 호소하는데 평균 35%정도의 사람이 느끼는 흔한 증상이다. 이중 절반 정도가 증상이 심해 병원을 방문하게 된다. 어지럼증이란 회전성 어지럼증과 비회전성 어지럼증으로 나뉘는데, 회전성 어지럼증은 주위가 빙글빙글 도는 것처럼 보이거나 구토, 귀 울림 같은 증상을 보인다. 원인은 전정기관의 이상이다. 비회전성 어지럼증은 앞이 캄캄하게 느껴지는 증상을 보이는데, 그 원인은 스트레스와 과로가 대표적이며, 그 외에도 부정맥, 과호흡, 긴장 등이 원인이 된다. 어지럼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여 이비인후과, 신경과, 신경외과, 내과 의사들이 함께 원인을 찾는 경우가 종종 있다. 어지럼증을 느끼는 경우 대부분 내과를 먼저 찾아 빈혈 검사를 하..

몸건강 2022.06.27

두통은 병이다?

두통은 전두부, 측두부, 후두부, 뒷목 등에서 발생하는 모든 통증을 말하며 두통을 나누는 기준은 원인으로 일차성 두통과 이차성 두통이 있다. 일차성 두통은 대부분 별다른 후유증을 일으키지 않으며, 편두통, 긴장성 두통, 군발두통 등이 여기에 속하며, 이차성 두통은 측두동맥염, 근막도통증후군 등에 의해 흔히 발생하며 뇌종양, 뇌출혈, 뇌(수막)염과 같은 심각한 원인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다. 편두통은 머리 한쪽 부분에 국한한 통증으로 알고 있지만 편두통의 60%만 한쪽에서 나타나고 많은 경우 양쪽에서 발생한다. 여성이 남성보다 3배 정도 많이 발생하고, 보통 10대부터 증상이 나타나며 40~5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전 인구의 10% 정도가 편두통을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편두통의 원인은 아직 ..

몸건강 2022.06.27

비타민 B군이 많은 음식

비타민 B1(신경과 근육 조직에 작용하고 눈의 피로 개선) 돼지고기, 장어, 명란젓, 견과류, 콩류 등 비타민 B2(눈 점막을 보호하고 눈의 충혈과 피로 개선) 어패류, 간, 아몬드, 땅콩, 계란, 유제품 등 비타민 B3(니아신)(혈류를 개선하고, 녹내장에도 효과적이며 에너지 생산과 마음의 안정을 도움) 어패류, 명란젓 등의 생선알, 육류, 버섯, 곡류 등 비타민 B6(시력을 조절하는 모양체근의 주성분인 단백질의 흡수를 보조) 채소, 곡류, 어패류 등 비타민 B12(비타민 B6와 동일하게 단백질 흡수를 도움) 어패류, 해초, 간, 육류, 계란, 유제품 등 엽산(정상적인 적혈구를 만드는 데 필요, 혈관 보호, 태아의 발육에 중요) 효모, 해초류, 간, 육류, 녹차, 시금치, 딸기, 모로헤이야, 브로콜리 등..

몸건강 2022.06.27

[눈건강]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 2탄

-목과 어깨의 혈액순환을 좋게하는 습관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장시간 보고 눈의 피로감을 느낀다면, 어깨와 목도 굳어 있을 것이다. 근육이 긴장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눈은 더 피로해지는 악순환이 생기는데, 이럴 때는 눈은 물론 얼굴과 머리, 뇌에 흐르는 혈류는 어깨와 목의 경직을 풀어주면 개선이 된다. 한시간에 한 번 이완 운동을 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굳은 목과 어깨를 풀어주기 위해 목을 좌우로 기울이기(시원한 느낌이 드는 정도로만), 굳은 목 근육을 풀기 위해 목을 위아래로 기울이기(시원한 느낌이 드는 정도로만), 어깨돌리기 운동을 통해서 어깨 결림, 목 결림을 해소할 수 있다. 머리와 목의 경혈을 자극하면 피로가 풀리는 경우도 있다. 완골(귀 뒤에 있는 돌출된 뼈), 견정(팔을 수평..

몸건강 2022.06.22